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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거평그룹 이야기

by 이레이피씨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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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졸 출신으로 재벌이 됐지만.. 20세기와 함께 사라지다.

1. 초졸 출신의 재벌 회장 - 거평그룹 몰락 이야기
- 사업가의 성공은 '가방끈 길이'나 '학벌'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
- 한 회장의 초졸 학력이지만, 비록 짧은 가방끈으로 좋은 회사 취업에 성공하고 사업을 시작해 30대에 재벌 회장이 되었지만, 그러던 그룹은 순식간에 몰락하며 수많은 보통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힘.
- 그러나 그의 총수 일간은 엄청난 자산을 돌리면서 이룩한 성과도 있었기에 인터뷰어들이 호응하며 그를 칭찬하였으나, 그 후 거평그룹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함.
- 지금도 강남의 명문 건물 중 하나에는 거평그룹 전 대표 승열 회장의 사무실이 있음.

2. ️가난한 어린 시절 아끼기와 자신감이 성공 비결!
- 나승열 회장은 어릴 때 가난하여 가난했던 시절의 아끼기가 자신의 성공비결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방송에서는 짜장면 1그릇을 회장실에서 혼자 먹는 장면을 보여주며 가난했었던 그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 노숙도 했지만, 자신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삶을 개척한 그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을 더 성장시킨 것입니다.
-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그것을 확신하며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나승열 회장의 삶에서 느껴 볼 수 있는 한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고졸로 시작한 경리 업무, 노력과 교양을 통해 출세
- 고졸로 경리 업무를 시작하고, 급여 학원에 다니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 학력을 속였지만 처음부터 쉽지 않았으며, 글씨와 교양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 먼 친척의 도움으로 사회와 경제 지식을 습득하며, 열심히 일하여 승진하고 출세하였다.
- 회사 경리 업무를 통해 돈을 모아 부동산 투자에 액티브하게 참여하는 등 경영지식을 배웠다.

4. 가족과 함께 시작한 거평그룹 창업 이야기
- 친척 중 하나가 1978년 거평그룹을 창업하기 위해 함께 땅을 사고 팔고 조사를 했다. 그러나 초기에는 투자금 5천만 원을 날리는 등 매우 힘든 시기였다.
-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최대화하고 적극적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이때 발견한 것은 최선을 다해 70%를 투자하고 30%의 여력을 남겨두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 이때 얻은 깨달음이 차후 거평그룹의 성공 비결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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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동산 개발자 '나승열'
- 약품 회사 실패 후, 자신이 잘하는 분야인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돌아온 '나승열'.
- 낮은 가치의 땅을 선택하고, 입지의 매력을 부각하여 건물을 올려 성공시킴.
- 부동산 시행업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나승열',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음.
- 회사 이름을 자신의 고향 동네 이름과 일치시킴으로써 자신감을 표현.
- 지속적인 행보가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킴.

6. 거평 프레아: 대동화학 인수로 대부채 상황에서 부동산 개발로 성공하는 사례
- 1991년 대동화학 인수로 450억 원의 부채와 미개발 부동산을 맡은 거평.
- 경제 위기 속 대대적인 부동산 개발, 서울 쇼핑 센터 '거평 프레아'의 건립으로 이익을 창출하며 주목받음.
- 옛날의 동대문 유명 옷집을 대체한 모바일 쇼핑으로 동대문 상권 역시 변화.
- 거평 프레아의 건물은 동대문의 혁신적인 상가로 한 획을 그었으며, 이후 유사 컨셉에 대형 상가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게 됨.

7. 거평 그룹의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과 성장, 그러나 경고음 등장
- 거평 그룹은 1994년 대한중석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평가하지 않았던 자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를 기반으로 인수, 자금을 회수하며 더 큰 성장을 이루었다.
- 하지만 성장과 함께 경고음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성장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8. 거평그룹 - 확장에 몰두하다 부도 위기에 빠져 해체된 이야기.
- 거평그룹은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으며, 재밌어보이는 투자들에 열심히 돈을 쓰며 확장에 몰두했다.
- 하지만 계열사들 중 처참한 결정을 내린 회사들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자금난에 빠졌고, 끌어들인 자금이 더 필요해져 금융권과 접촉하여 부실채권과 자금을 조달하는 등 편법을 사용하였다.
- 그 결과 IMF 등의 제재가 발동하게 되었고, 자산 판매를 강요받은 거평 그룹은 결국 해체되었다.
- 이 때 비판을 받은 나승열 회장은 확장에 몰두하며 회사를 인수합병하는 전략을 선택했으나, 이는 회사 몰락시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 거평 그룹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동화와 다르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예시하며, 나승열 회장의 '가지고 있는 힘'을 쏟아부리지 않는 비결을 지키지 못하고 자산을 잃고 망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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