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방법 - 3편

 

25. 속도는 물체의 속성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 내가 말하고 흥분하는 것과 같이 내부적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처럼, 내부 에너지 개념을 중요하게 여긴다.
- 속도는 물체의 속성이 아니며, 물체가 아닌 기준점에 따라 정해진다.
- 시간과 공간의 비율로 결정되며, 속도는 물리적으로는 정해지지만 내부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따라서 속도는 본질적으로 내 속에 없으며, 현상적으로만 존재한다고 한다.
- 이러한 개념은 대학 1학년 때부터 배워왔으며, 물리학의 중요한 근본적인 개념이다.

26. 시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게 아니라, 일어나는 것이다
- 신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을 강의 도중에 알게 되었다.
- 신은 우리 속에서 욱하고 올라와야 형성되는데, 여기서 욱하고 올라오는 것은 어떤 사건이나 경험이 아니라 현상이다.
- 현상은 물리적인 것과 현상적인 것으로 나뉘며, 의미의 세계는 현상론적인 세계에 속한다.
- 현상론적인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통용되지 않으며,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27.  물리학, 집합론, 인간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며 효율적인 사고를 갖게 됨.
- 물리적 세계에서의 동일성과 현상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집합론적 사고의 유용성을 이야기한다.
- 관계를 중요시하며,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언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다.
- 인간관계에서 행동이 말보다 더 중요하며, 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 집합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방을 구축하고 모든 정보를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28. ️말하는 것, 대화하는 것이 인간 행동 중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임
-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며, 부부 간 대화가 가장 중요한 대화임.
- 주도권을 갖는 대화와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 대화는 다름.
- 대화는 주도권을 상대방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에서 주도권이 나타남.
- 대화를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부족한 것을 획득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함.

29. ️속도 - 관계에서 시간과 공간이 바뀜, 광속 불변의 원칙
- 대화할 때 주도권을 뺏지 말아야 하며, 함부로 말하지 말고 경청할 줄도 알아야 한다.
- 한편, 속도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 관계속의 시간과 공간이 어떻게 바뀌는지 연구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광속이 나타났다.
- 특히 속도가 무한대에 가까운 광속은 우주의 본성으로서 역할하며, 이에 따라 시간과 공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 이를 특수 상대성 이론으로 설명하는데, 광속 불변의 원칙은 건들지 말아야 할 정도로 우주를 구성하는 중요한 원리이다.

30.  관계와 상수에 대한 설명
- 관계가 본질이고, 존재는 관계의 그림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 강소은은 우주에서 가장 보편적인 물리 상수로,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갖고 있다.
- 수학에 대한 공부에서 패턴이 중요하며, 수학은 대부분 패턴의 학문이다.
- 패턴은 데이터의 패턴, 확률의 패턴, 형태의 패턴, 움직임의 패턴 등으로 나타난다.
- 인류 사회에서 패턴이 중요해져서, 수학은 패턴의 학문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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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래 예측을 위해 변화율 계산과 패턴 파악이 필요한 이유
- 패턴을 파악하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데 중요하다.
-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변화율을 고려해야 하며, 변화율은 미분한 값이다.
- 그러나 패턴과 변화율은 숨겨져 있어 과거나 현재의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 패턴과 변화율을 파악하여 경제나 인간의 성장, 물리 현상 등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하다.
- 그러므로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변화율 계산과 패턴 파악을 위해 미분을 학습해야 한다.

32. ️자인 현상과 모순, 자연 상수에 대한 이야기.
- 자인 현상에서는 미분값을 보여주는 함수가 있을 때 미분이나 적분을 할 필요 없이 *함수 자체가 그 값이 되거나 적분/미분의 결과가 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자연 상수 e와 2의 지수성 ix를 통해 *자연에 있는 모든 파동을 함수로 표현 가능*하다.
- 공학자, 물리학자들은 자연의 방정식에 자연 상수가 들어간 이유는 *자연의 변화율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자연 상수를 활용하면 *열의 전달, 태풍 등 모든 자연 현상을 연속 함수로 표현할 수 있다*.
- 수학자들은 모순을 연구하며, 자연 상수 e와 무한을 다루면서 발견한 *모순적인 현상*이 있다. 예를 들어, 리미트에서 n이 무한대로 갈 때 1 + 1/n의 지수성 n승은 1에 가까워지게 되지만 *무한히 작은 숫자를 무한히 곱하면 결과가 발산*하는 모순이 있다.
- 모순은 인류가 감지하지 못한 정도로 큰 장벽을 이루고 있다. 모순의 최초 등장은 광속 시에 특수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적으로도 모순이 등장하며, 흔히 쓰이는 *모호한 명확성, 덧없는 풍성함, 끝없는 무관심*이 모순의 특징이다.
- 인생은 두 가지 명확한 지점인 탄생과 죽음으로부터 무한히 다양한 경로를 그릴 수 있다. 이 총체적 애매함으로 인해 *내 본질을 잊게 된다*.

33. ️덧없는 풍성함, 끝없는 무관심, 역설과 동의의 극복
- 구름은 덧없고 형태가 변하는데, 풍성한 구름은 의미를 갖고 인간이 더해준다.
- 바다는 무관심하지만 인간은 질문을 던진다. 그 끝없는 무관심이 우리를 바다로 끌어들인다.
- 역설과 모순은 우리의 세계에 존재하며 이를 인정하고 감내해야 한다.
- 다양성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는 갈등이 심각해지고 더욱 협소해진다.
- 동의 반복으로 이어진 보편성과 체계 성, 그리고 필연성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34.  집합, 그룹, 계획적 사고, 출산률 문제, 숲 속 생활
- 페라미 모델에서 통째로 체계를 갖는 그룹 형성과 함께 집합론 사고에서 범주화, 개념 형성이 이루어진다.
- 집합 군 이론에서는 항등원 여원, 결합법칙, 완비성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집합을 형성한다.
- 집합을 통해 자연을 구획하고 본질을 비교하여 패턴을 파악하며, 문화와 인간의 요건을 이해한다.
- 최근 아이슬란드 체험으로 자연 속 인간과 도시 속 인간의 차이를 인식하게 되었고, 출산률 문제와 관련하여 철학적 이야기도 이해하게 됐다.
- 한 철학자의 실질적 방법론으로 특정 생활 양식이 출산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의 연결성을 생각해보았다.

35. ‍‍자연과 도시 생활의 충돌로 출산율 감소
- 한국은 도시에서의 출산율 감소가 특히 심한데, 정부의 노력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 출산율 감소는 대도시에서 주로 나타나며, 20대와 30대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 관점에서 벗어나 집합론적 사고가 필요하다.
- 인구 과밀, IT 세계의 선진성, 밀집된 서울 도시 등 여러 요인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다.
- 인문학적 이해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문명 파괴와 자연과의 접촉이 출산율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

36. ️ 수학에서 연산이 숫자보다 더 중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 
- 수가 발견된 이유는 인간의 인지 시스템으로 자연을 발견하여 발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 발견되기 때문에 즉, 자연에 있었던 것이 발견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한 번에 출연하지 않았다.
- 수학에서 연산이 매우 중요하고, 대상은 숫자이지만, 덧셈, 곱셈, 나눗셈, 미분, 적분 등 연산이 먼저 이요되며, 그 연산이 숫자들 간의 관계를 맺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 따라서, 연산이 관계를 의미하고, 수가 대상이라는 것 보다 수의 관계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