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제1권] 4장 요약

1. 기독교 강요에 대한 생각
- 누구나 종교의 씨앗을 갖고 있지만, 그 지식은 무지하거나 변질될 수 있다.
- 하나님이 주신 종교의 씨앗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성장시키고 열매를 맺는 사람은 드물다.
- 모든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 따라서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경건함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2. 간과를 따르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사악함과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불쌍한 인간들
- 자신들의 오류로 말미암아 미신에 빠지게 된 사람들은 자신의 단순함이 죄를 범하는 훼방에서 벗어나는 게 아님을, 교만과 결합된 자랑과 완고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불경건하고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느끼며 그의 능력을 외면하고 그의 영광을 헛되게 여긴다.
- 그들은 본성의 빛을 질식시켜 자신을 마비시키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부정한다.
- 위와 같은 성향이 사악함과 어리석음을 가져온다. 이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자신을 조작해 낸 하나님의 속성을 상상하며 문제를 허망하게만 만든다.
- 그래서 합당한 예배와 순종을 드리기 위해 애쓰지만 자신이 아닌 가상과 꿈을 예배하는 어리석은 인간이 된다.

3. 하나님의 심판을 부정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허허치며 욕망하는 불경건한 사람
- 하나님 자신의 본질을 제거하지 않되, 하나님의 심판과 섭리를 부정하며, 하늘에서 쉬고 계시도록 가두어 놓는 사람들이 있다.
- 하나님께 맡길 것들을 포기하면서 불경건한 사람들의 죄를 방치하는 것은 하나님께 어울리지 않으며, 맹목적인 충동이 그들을 우둔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 이러한 불경건한 사람들은 그 누구나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부인하게 된다.
- 하나님이 살아있으므로 그를 부인하며 욕망하는 것은 헛된 일이고, 그들은 악행을 자화자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공허하게 만든다.
-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몰아내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로 행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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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하며 미신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선으로 채운다.
- 세 번째, 우상숭배는 세 번째 유일하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다.
- 자신들의 미신을 미워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내세우는 변명은 어리석고 살 자리가 없다.
- 미신은 종교의 중요성이나 하나님의 뜻, 영혼의 순응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정욕에 따라 변형되는 환영이나 환상일 뿐이다.
-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멸로 그를 조롱하며, 하나님의 명령과 기쁨을 가르치지 않는다.
- 인식 대체로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자신의 *관기*를 예배하며, 죄와 위선을 감추기 위해 자신만의 하나님을 가장한다.

5. 영적으로 적이다, 타락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
- 기독교성서《로마서서》 2장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범죄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리고 있다.
- 그들은 하나님을 신경쓰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된 경외를 느끼지 않고 있는 타락한 삶을 살아간다.
- 게다가, 그들은 망령에게 끌려가던 중에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않는다. 단지 하나님의 심판이 닥칠 때 두렵게 느끼기 때문이다.
- 두려움이 단지 심판에 대한 것에 머무르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하지 않으며, 그분을 경외하는 우리의 두려움과 달리,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공포만 가지고 있다.
- 그리하여 많은 종류의 악에서 멈추지 않고,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의를 어긴다. 허나, 결국 그들은 죄악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6. 거짓된 종교의 그림자, 위선자의 모습을 비판하는 주장
- 외양은 어리석고 거짓된 종교의 그림자일 뿐이다.
- 하나님에 대한 혼돈스러운 지식은 믿는 사람들에게만 스며들었을 뿐이다.
- 종교는 경건에서만 태어났으며, 위선자들은 반복적인 순종 대신 희생 제물이 되려고 한다.
- 삶의 거룩함과 마음의 순수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지만, 위선자들은 자신의 찢김과 방종에 마비되어 있다.
- 그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제외하고 다른 피조물에게 신뢰를 묶고 악의 구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질식시키려고 한다.

7.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간명한 기도를
- 절망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것이 하나님을 찾게 하며 간명한 기도를 드리도록 권고받는다.
- 이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절대적으로 무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완고함에 억눌려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