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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인드

소크라테스의 민주주의 비판 이해

by 이레이피씨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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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를 왜 혐오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제가 어떻게 대중의 감정과 욕망에 의해 조작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민주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소크라테스의 입장을 생각해봅니다. 현대의 양극화 문제와 정치적 논쟁을 되짚으며, 감정에 치우친 대중의 판단이 정치적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는 해봅니다.

핵심주제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의 불신을 드러냈다

  • 그는 민중이 무지하다고 생각하며, 지식이 도덕적 행동의 기초라고 믿었다.
  • 소크라테스는 통치에는 특별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투표권 또한 교육이 필요한 기술로 간주하였고, 교육받지 않은 시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을 위험하다고 보았다.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포괄성을 강조했지만, 여러 한계가 있었다

  • 아테네 민주주의는 남성 시민만이 집회에 참여할 수 있었고, 여성노예는 제외되었다.
  • 모든 시민이 정치적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나, 그 구조는 여전히 불완전했다.
  • 이러한 한계로 인해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이상적이기만 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의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 그는 일반 민중이 복잡한 정치적 문제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보았다.
  • 민주주의는 경우에 따라 포퓰리즘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 또한, 진정한 지혜보다 대중의 의견이 더 중요시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민주주의의 절차적 문제는 아테네의 비극적 결말로 이어졌다

  • 아르기누스 해전에서 무분별한 집단 처형 사건은 민주주의의 불공정성을 드러냈다.
  • 소크라테스는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의를 비판하며 신성 모독죄로 처형되었다.
  • 그의 죽음은 아테네 민주주의의 심각한 내부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현재의 정치적 상황은 장기적인 비전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선호하고 있다

  • 전 세계는 양극단의 노인 진영 논리에 휩싸여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
  •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의 혐오를 표현했으나, 대중이 현명하다면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 현재 민주주의의 불만족은 선동과 포퓰리즘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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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크라테스의 민주주의 비판

  •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를 혐오했다.
  • 정치 관련 대화를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 정치 얘기는 민감한 소재로, 가족이나 친구 간에도 갈등을 일으킨다.
  • 유명인이 정치 성향을 드러내면 큰 사회적 비난을 받을 수 있다.
  • 정치 성향을 공개하는 것은 국민 절반의 미움을 사는 것과 같다.
  • 정치 극단주의와 양극화가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건설적인 정치 토론이 어렵다.

2. 민주주의의 개념과 소크라테스의 비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사상인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이 직접 권력을 행사하는 정치 형태이다.
  • 민주주의는 단순한 정치적 개념이 아니라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권리와 존엄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이루는 기반이 된다.
  • 그러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이 민주주의를 혐오하며 비판하였다.
  • 아테네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체제로, 20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민회에 참여할 자격이 있었고, 이는 중요한 권한으로 여겨졌다.
  •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아테네는 처음으로 민주주의를 시도한 국가였다.

3.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포괄성을 강조했으나, 여성과 외국인, 노예는 제외되었다.
  • 시민들은 집회에 참가하여 1인 1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고, 평균적으로 1만 명이 참여했다.
  • 500인 평의회는 민의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일상 행정을 맡았으며, 평의원은 아테네 시민권을 가진 남성만이 될 수 있었다.
  • 모든 시민이 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갖고, 재판은 시민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시민들은 정치적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겉보기에는 이상적이었으나, 고대 사회에 있어 여러 한계가 존재했다.

4. 소크라테스의 민주주의 비판과 정치 전문성의 중요성

  •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 자체를 비판하기보다는 민중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 그는 군중의 무지몽매함을 문제삼으며, 지식이 도덕적 행동의 기초라고 믿었다.
  • 그는 국가 통치에는 특별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무작위로 선출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 또한, 소크라테스는 투표 또한 교육이 필요한 기술로 간주하여, 교육받지 않은 시민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을 위험하다고 보았다.

5. 민주주의의 위험성과 소크라테스의 비판

  • 소크라테스는 일반 민중이 복잡한 정치적 문제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여겼으며, 이로 인해 민주주의가 선동가들과 비윤리적 지도자들에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 그는 민주주의가 단기적인 인기 정책에 집중하는 포퓰리즘 정치의 악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또한 대중은 우매하다고 보고, 무지한 대중이 민주주의를 지배하게 되면 진정한 지혜나 진리보다 대중적인 의견에 더 중요시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정치를 백성을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 기술로 정의하며, 현실 정치인들이 개인의 명예와 권력에만 집착한다면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결국 민주주의의 과도한 자유는 폭정으로 변할 수 있으며, 사회가 정의롭지 않다면 개인이 정의를 지키는 것에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다.

6. 공직자의 역할과 아테네 민주주의의 붕괴

  • 공직자가 정의로운 사회를 유지해야 개개인이 정의를 지키고 보답받는 사회가 된다고 생각했다.
  •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철인 정치를 주장했으며, 이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선동과 폭정에 대한 대안이 되기도 했다.
  • 아테네는 기원전 5세기 중반에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번영을 누렸고, 이 시기를 '페리클레스의 황금 시대'라고 부른다.
  • 페리클레스는 아테네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시민 의식을 고취했지만, 그의 사후 민의가 선동가에게 휘둘리며 민주주의는 타락하게 되었다.
  • 특히 펠로폰네소스 전쟁 동안 아테네 지도자들은 즉흥적 결정을 내려 전쟁에서 패배하며 민주정의 일시적인 붕괴를 가져왔다.

7. ️소크라테스와 아테네 민주주의의 비극적 결말

  • 펠로폰네소스 전쟁 중 아르기누스 해전에서 아테네 병사들이 폭풍으로 사망하자, 아테네 민의는 여덟 명의 지휘관을 집단적으로 처형했습니다.
  • 이 사건은 아테네 민주주의의 절차적 문제와 불공정성을 드러냈으며, 감정에 휩쓸린 결정이었습니다.
  • 또한 중립을 지켰던 스파르타의 식민지 멜로스는 항복을 거부하자 남성들이 처형되고 여성과 아이들은 노예로 팔리는 잔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소크라테스는 새로운 신을 도입했다는 신성 모독죄로 기소되어 민주주의에 의해 처형당했으며, 이는 아테네의 민회가 비판적 사고를 가진 그를 불편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의를 비판하며, '진실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사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8. 민주주의와 감정의 대립

  • 감정에 호소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르며, 현재 전 세계는 양극단의 노인 진영 논리에 치우쳐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
  •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정치적 공격성이 국가 발전보다 디스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는, 장기적인 비전보다 즉각적인 효과가 더 선호되기 때문이다.
  • 현재 우리는 선동과 포퓰리즘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민주주의가 나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를 혐오했지만, 만약 대중이 현명하다면 그는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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