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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비운의 재벌, 국제그룹 (feat.전두환)

by 이레이피씨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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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룹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7위로 선정되었지만 재정적 문제로 망하는 비운의 기업으로 변모했습니다. 양정모 회장은 부실 재무 구조를 해결하고자 매년 2개의 계열사를 팔아 재무 구조 개선에 노력했지만 결국 해체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치적 이야김과 국내외 반응, 그리고 해체 사건의 배경과 결과를 통해 국제 그룹의 비극적인 몰락을 알 수 있습니다.

 

국제 그룹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7위로 선정되었지만 재정적 문제로 망하는 비운의 기업으로 변모했습니다. 양정모 회장은 부실 재무 구조를 해결하고자 매년 2개의 계열사를 팔아 재무 구조 개선에 노력했지만 결국 해체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치적 이야김과 국내외 반응, 그리고 해체 사건의 배경과 결과를 통해 국제 그룹의 비극적인 몰락을 알 수 있습니다.

 

 

1. 국제 그룹의 몰락

  • 국제 그룹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7위였으나 하루아침에 해체되었습니다.
  • 1985년 2월 21일, 국제 그룹의 주거래 은행인 제일은행이 그룹의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 제일은행은 국제 그룹의 부실한 재무 구조와 금융 지원 만으로는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국제 그룹의 여러 계열사는 각각 다른 기업들에게 인수되었습니다.
  • 나머지 17개의 계열사는 은행이 전문 경영인을 투입해 철저한 경영 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 국제 그룹 해체의 표면적인 이유는 방만한 경영, 자체 브랜드 개발 실패, 용산 사옥 신축으로 인한 자금난 등이었습니다.
  • 국제 그룹의 부채는 자본금의 아홉 배를 넘었기에 더는 회생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해체 당시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당시 국제 그룹은 국내 10대 재벌 중 하나였습니다.

2. 국제 그룹: 성장과 변화의 역사

  • 국제 그룹은 성장과 변화를 거쳐 비운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 창업주 양태진의 아들 양정무가 왕자표 고무신을 통해 고자 재산을 발전시켰고, 화학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발전해 나갔다.
  • 국제 화학은 운동화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1973년 국제 상사로 전환하고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스펙스를 런칭하여 성공을 거둬 나가며, 나이키, 아디다스와 함께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3. 1980년대 국제 그룹의 붕괴: 북한 폭탄 사건과 자발적 기부

  • 1980년대 중반에 국제 상사는 매출 2조원, 21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성장했으나 1985년 완전히 붕괴되었다.
  • 1983년 미얀마 순방 중 미안마에서 발생한 북한 폭탄 사건으로 17명 사망하고, 정부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 재단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총수들이 전도한 정부의 압력 속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기부금이 국제 그룹의 무너짐의 계기가 되었다.
  • 전도한 정권은 기업인들로부터 기부금을 독려하며, 삼성의 이건희를 비롯한 기업 총수들이 대규모 기부를 하였다.

4. 1988년 9월 5일자 동아일보 기사

  • 1988년 기부금 내었던 기업들 중 총 56명, 총액은 598억 5천만 원.
  • 상금 부담에 마음 쓰며 7위 국제 그룹 규모 생각하면 적은 금액 기부.
  • 양정모 회장 불신의 정치 자금 대는데 비협조적, 후에 전두환에 대해 분노.
  • 양정모 회장의 늦은 도착으로 거듭되는 날 이제데어 정치적 손실을 야기할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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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산 선거 결과로 국제 그룹 해체가 결정됨

  • 부산 선거 결과가 판세를 뒤집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제 그룹 내 분노가 증폭되었다.
  • 국제 그룹의 주거래 은행이 해체 선언하며 권력 상층부의 압력 외에도 조지은의 지시로 국제 그룹을 해체했다는 사건이 발생했다.
  • 제일은행은 국제상사 발행 어음을 부도 처리 사전 협의제 운영 지침의 관행을 무시하고 국제 그룹의 부도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 이로써 제일은행은 국제 그룹의 자금 조달 계획을 위해 재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국제 그룹의 해체에 기여했다.

6. 국내 해체 및 해외 혼란 반응

  • 양정보 그룹 해체 사실은 제일은행 발표 전에 알게 되었다.
  • 해외에서는 한국 이해도가 낮아 혼란하며, 국내는 침묵하고, 정지형 목소리 나온 유일 인물.
  • 분석에 따르면 국제 그룹은 무리한 경영과 실적 부진으로 해체 위기를 초래했으나 적자 복구 기회는 충분했다.
  • 국제 그룹의 부채는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고성장 시대의 맥락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충분했다.

7. 1984년 국제그룹 해체: 양정모 회장의 투쟁과 결과

  • 1984년 해체 시 국제그룹은 대기업으로, 해체 이후 양정모 회장의 권위가 추락함.
  • 양정모 회장은 해체 후 투쟁을 시작하며 정부의 공권력과의 법정 싸움에서 이긴 결과, 국제그룹의 불명예를 벗었지만 재건은 불가능함.
  • 1994년의 패소 후, 국제 상사 소송도 패배하며 양정모 회장은 2009년 사망.
  • 양정모의 끈기있는 투쟁은 국제그룹의 재건을 실험 불가능한 꿈으로 남기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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