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과 LG의 냉장고 경쟁,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 해외에서 삼성 스마트 냉장고를 '게임기'라고 불리웠고, LG 냉장고를 마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냉장고는 1965년이었고, 그 이후 삼성과 LG의 경쟁으로 인해 냉장고 기능은 흑마법같이 진보했다.
- 냉장고에는 유통기한 알림,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검색, 식단 추천, 그리고 문을 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림 기능까지 있다.
- 1968년 삼성 이병철 회장과 금성의 부인인 회장이 만나는 장면을 통해 삼성과 LG의 냉장고 경쟁을 소개한다.
2. 1958년 금성의 전자 사업 시작, 당시 가정용 냉장고로 대표됨.
- 삼성 회사가 전자 사업 진출을 고려할 때, 금성의 회장은 이를 반대하며 민망해하고 자리를 떴다.
- 그러나 금성은 전자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며 최초의 국산 라디오부터 선풍기, 전화기까지 생산하여 국내 최고의 전자 회사로 자리 잡았다.
- 특히 가정용 냉장고를 전자 시장의 미래로 인식하고 금성은 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당시에는 냉장고가 사치품으로 여겨져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3. ️️금성 냉장고의 초기 시장 개척과 삼성과의 경쟁
- 1965년에 국내 최초의 냉장고인 금성이 출시되었다.
- 당시에는 냉장실과 냉동실이 구분되지 않고, 문은 하나뿐인 원도어 냉장고였다.
- 금성 냉장고는 가격이 매우 비쌌으며, 국산냉장고는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외국냉장고와 경쟁에서 뒤쳐졌다.
- 하지만 금성은 애프터 서비스와 협력사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며 점차 성공하였다.
- 이후 삼성의 진출로 금성과 삼성 사이의 전자 전쟁이 시작되었다.
- 금성은 대비책으로 투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하여 시장을 이끌어냈다.
4. ️️전쟁! 삼성, 금성과 대한전선 냉장고 경쟁
- 금성의 냉장고 시장 점유율은 45%로 압도적이었고, 삼성과 대한전선이 2위 경쟁을 벌였다.
- 하지만 삼성은 대한전선의 직냉식 냉장고를 격파하고 순환식 냉장고를 도입하여 2위로 올랐다.
- 한편, 삼성은 한국인의 식단 변화를 고려하여 냉동실을 크게 만들고, 금성은 김치 등의 냉장 식품을 고려하여 냉장실을 크게 만들었다.
- 1980년대 후반에는 대우전자가 대한전선 사업을 인수하면서 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다.
- 90년대부터는 삼성과 금성이 지속적인 기능성 냉장고 경쟁을 벌이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5. ️ 한국 냉장고 시장에서 삼성과 LG의 치열한 경쟁
- 90년대에 대우 그룹의 부도로 대우 그룹이 무너지게 되었다.
- 삼성은 지펠 브랜드를 출시하여 예쁜 디자인과 복합 기능성을 갖춘 냉장고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반면 LG는 라디오와 텔레비전까지 내장된 복합 가전 형태의 냉장고를 출시했다.
- 이 두 기업의 경쟁으로 서로 영향을 받아 지펠은 복합 기능성 냉장고를 출시하고, LG는 디자인을 강조한 오스 냉장고를 출시했다.
- 최근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하며 한국의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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