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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본사회의 격차 세습

by 이레이피씨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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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에서 경제적, 직업적, 사회적 격차가 세습되는 현상을 '격차 세습'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상류층의 아이들이 상류층이 되고, 하류층 아이들이 하류층이 되면서 격차가 세습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일본 사회 전반에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제 호황 이후 경제 침체로 불안정성이 증가하며 격차 문제가 심화되었습니다. 정부의 해결책들은 한계에 부딪히고, 아베노믹스를 통한 경제 성장도 격차 해소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주제

일본 사회는 격차 세습 현상으로 상류층과 하류층 간 이동이 어렵고, 노력해도 사회적 계층을 올라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포기감을 가지고 있다.

  • 격차 세습은 한국의 수저론과 유사하며, 부모 성공을 자신의 실패로 느끼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 상류층으로의 이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류층에 올라가면 계속 상류층으로 남게 되는 구조적, 사회적 문제가 있다.

고정직과 비정규직 간의 소득 불평등이 증가하고, 명문대 진학이 고소득층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

  • 일본의 고소득층은 자녀의 교육에 투자하며 명문학교 진학 경쟁은 상류층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 비정규직은 정규직 대비 시간당 임금이 낮고, 자녀의 직업 세습 경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사회에서 대학 경로만 결정되지 않는 양극화가 심화되며, 소득 불평등과 고용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 1980년대, 1990년대에는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노동자 간 격차가 벌어졌고, 비정규직 증가 문제도 심각해졌다.
  • 일본에서는 대졸자의 과다가 문제가 되며,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사회적 이동성이 제약을 받고 있다.

일본 사회의 격차 문제를 지속시키는 정부의 불충분한 대응과 사회적 이동성 저하에 관한 논의가 있다.

  • 고이즈미 총리 발언을 계기로 정부의 격차 설명 부족정치적 책임 회피 논란이 생겼다.
  • 일본 국민들은 실생활에서 격차를 느끼며, 정부의 대응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1. 일본 사회의 '격차 세습' 현상

  • 격차 세습이란 상류층 아이들이 상류층이 되고, 하류층 아이들이 하류층이 되는 현상을 뜻한다.
  • 일본에서 격차 사회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격차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용어이다.
  • 많은 일본 청년들이 노력해도 사회적 계층을 올라갈 수 없다는 미래에 대한 포기감을 가지고 있다.
  • 격차 세습은 오야가차라는 일본어에서도 유래되었으며, 이는 한국의 수저론과 유사한 개념이다.
  • 일본 사회에서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자식의 성공을 자신의 실패로 느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 일본의 구조적 격차 세습과 불평등 문제

  • 일본의 격차 세습은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직업, 사회적 지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사회적 문제다.
  • 상류층으로의 이동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일단 상류층에 올라가면 영원히 상류층이라는 현실도 존재한다.
  • 2000년대 초반부터 자주 쓰이기 시작한 '격차 세습' 용어는 의료, 지역, 빈부 격차에 대한 논의가 증가함에 따라 부상하였으며, 소득 불평등도 상승하고 있다.
  • 일본은 고정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가 증가하며, 지속적인 불평등 문제를 안고 있다.

3. 비정규직과 교육 격차에 대한 분석

  •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시간당 임금이 1/3 수준으로 낮으며, 자녀의 직업 세습 경향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서 강조됨.
  • 고소득층은 자녀의 교육 투자를 늘리고 명문대 진학이 용이하며, 일본에서는 고소득층이 높은 명문대 진학 경향을 보임.
  • 일본의 고소득가구 자녀는 에스컬레이터식 시스템으로 대학 진학이 유리하며, 명문학교의 입학 경쟁은 상류층 사이에서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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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에서 소득 불평등과 경제 침체로 인한 사회 변화

  • 대학 경로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 일본인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종신고용 제도로 일자리 안정성이 컸지만 소득 불평등은 심해졌다.
  • 1980년대, 1990년대에는 일본의 불평등이 더욱 깊어졌고, 부동산 거품으로 노동자 간 격차가 벌어졌다.
  • 1990년대 후반에는 은행 부실 문제로 인해 경제 불안정이 생기면서 비정규직 증가와 고용불안이 심화되었고, 대졸자의 과다가 문제 되었다.

5. 일본 사회에서의 경제적 격차와 희망 논의

  • 고용불안으로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격차 문제가 부각되었으며, 1억 총 중류가 격차 사회로 변화했다.
  • 야마다 마사이는 양적, 직종, 라이프스타일, 지위의 격차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을 강조하였다.
  • 2004년 '희망 격차' 논의와 2006년 총리의 격차 발언이 격차 문제를 강조하며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게 했다.
  • 상류층은 희망을 품고 있는 집단으로 표현되며, 하류층은 그렇지 못한 집단으로 설명되었다.

6. 일본에서 격차 문제와 정부의 태도에 대한 논의

  • 2006년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을 계기로, 일본 사회의 격차 문제가 정치적 관심을 받았다.
  • 내각부는 격차를 인구 고령화로 설명하며, 정치적 책임 회피를 시도했다.
  • 일본 국민들은 실생활에서 격차를 느끼며 정부 발표에 불만을 표현하였고, 정부의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 일본의 격차 문제는 해결책이 부족하며, 사회적 이동성 저하와 안위 추구 태도로 인한 문제로 지속되고 있다.

7. 일본 청년들의 불안한 미래와 가치관 변화

  •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아베 정권은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격차 문제 해결을 시도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 세금과 사회보장 제도를 통한 재분배 정책도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며, 상류층의 세습과 하류층의 이동 어려움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고용불안과 경제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일본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소비적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 일본 청년들은 자국의 미래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자신을 중요시하고 오늘을 즐기는 가치관을 형성했다.
  • 세습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청년들이 나 자신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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