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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본의 로스제네이션

by 이레이피씨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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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 사회의 현재 문제와 세대 간의 갈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특히 사토리 세대로스 제네이션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경제 불황 속에서 태어난 사토리 세대는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며, 이는 비정규직 및 단기 일자리를 추구하는 프리터 족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로스 제네이션은 경제 성장기에 자란 세대가 겪었던 취업난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글은 세대가 겪는 사회적 불안과 각 세대가 처한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일본의 사례는 한국 사회에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주목하게 합니다.

 

1. 사토리 세대와 가성비 트렌드

  • 사토리 세대는 일본의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로, 경제 불황 속에서 자라나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한다.
  • 이 세대는 돈, 연애, 집, 차 등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생활 속에서 단순성과 내적 평화를 추구한다.
  • 글로벌 가성비 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며,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것만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 CNN은 이러한 경제 흐름을 '요노 경제'로 소개하며, 상점들이 소비자 유치를 위해 가성비 제품 출시와 가격 인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본의 사토리 세대는 세계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독자적인 이유로 유지되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인 버블 경제의 여파와도 관련이 깊다.

2. 사토리 세대와 프리터족의 변화

  • 사토리 세대는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살려는 경향을 가지며, 이는 그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 이들은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나 단기 근무를 선호하며, 회사에 얽매이기보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다.
  • 이러한 삶의 방식은 프리터족의 증가로 이어지며, 이들은 알바와 같은 단기 근로로 생계를 유지한다.
  • 그러나 프리터족이 늘어나는 것은 경제적 불확실성을 초래하며, 청년들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일본의 경우, 사회 문제들이 한국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3. 일본의 사회적 세대 문제와 프리터족 현상

  • 프리터족은 여전히 일본 사회 문제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토리 세대의 경향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 일본에서는 도산한 스타트업 수가 2700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실패를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 니트족은 교육, 취업, 훈련 모두에 참여하지 않는 상태이며,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 로스트 제네레이션은 일본의 장기 경제 침체 속에서 고학력을 지니고도 취업난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비정규직에 의존하고 있다.
  • 2019년 조사에 따르면, 35세에서 55세 사이의 고령 프리터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프리터였던 세대가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4. 중장년 히키코모리와 일본 사회 문제

  • 히키코모리는 중장년층, 특히 4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총 히키코모리 수는 약 146만 명으로 추산된다.
  • 8050 문제는 80대 부모가 50대 자녀를 부양하는 현상으로, 이들은 대개 히키코모리로 생활하며, 부모의 사망 후 경제적 독립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 이러한 상황은 출산율 감소와도 연결되며, 현재 71~75년생 남성의 40%, 여성의 27.5%가 자녀가 없는 실정이다.
  • 로스 젠 세대는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이들은 경제적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경향이 있다.
  • 일본 정부는 정규직화를 위해 중년 세대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이로 인해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5. 일본의 복지 문제와 한국의 유사성

  • 일본 정부는 장기적인 복지 예산 지출 증가를 우려하며, 로스 제네가 노령층에 진입할 20년 후를 대비하고 있다.
  • 현재 한국의 청년층과 일본의 로스 제네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유사한 사회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 일본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저성장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복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증가가 필요한데, 이는 즉각적인 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 결국, 현재의 상황에서 해법이 부재하며, 두 나라 모두 저성장에 접어든 것에 대한 염려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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