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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라인/투자

쎄트렉아이, 정책에 힘입는가 ?

by 이레이피씨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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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UAE 우주청은 '우주탐사와 이용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 개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기존에 약속했던 우주과학기술 활용과 우주 법·규제·정책 의견 교환, 인력개발 등에 △평화적 목적 우주탐사 △인공위성 통신·항법 △지구 관측 △우주과학기술 실험·검증 △우주데이터 교환 △지상국 활용 △발사·서비스 협력 △우주상황 인식과 우주교통관제 등이 추가됐다.

한국이 인공위성·발사체 부문에 도움을 주고 UAE는 화성 궤도 탐사선에서 얻은 우주데이터를 공유해주는 식으로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가 2026년 보낼 달 탐사 로버에 한국천문연구원 개발 장비를 탑재하거나 UAE 우주청과 과기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교통관제 협력을 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한국은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UAE와 위성개발 및 교육분야에서 협력해왔다. 국내 위성개발 기업(쎄트렉아이)이 UAE 최초 인공위성 두바이샛-1·2호를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쎄트렉아이에 파견된 UAE 연구인력을 받아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이번 개정 합의서를 통해 쎄트렉아이의 UAE 추가 수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대영 전무, KAI의 강 사장이 함께했다. 우주·항공업계는 시장 진출 기회가 커짐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날 오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구체적인 우주 협력 사업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출처 :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최민경 기자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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